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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패스오브엑자일, 14계단 상승…시즌5 효과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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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신규 리그 '수확' 출시 효과로 '급등'

카카오게임즈의 핵앤슬래시 RPG '패스오브엑자일'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5 신규 리그 '수확' 업데이트 이후 점유율이 급격히 오르며 순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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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은 2020년 6월15일부터 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6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2위)보다 무려 14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20%)보다 두 배 이상 오른 0.4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패스오브엑자일' 신규 리그인 시즌5 '수확'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요. '수확' 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상대할 몬스터와 아이템 보상을 설계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더욱 강력한 보상을 얻게 됩니다. 핵앤슬래시 장르의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확' 리그 업데이트 이후인 6월20일과 21일 양일간 '패스오브엑자일'의 점유율은 0.96%로 1% 점유율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주간 점유율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새로운 리그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카카오게임즈는 푸짐한 경품 구성을 자랑하는 1주년 감사제를 4주 동안 진행 중인데요. 스토리 모드 10장 완료 이용자에게는 한국 출시 1주년 기념 아이템인 '한국 1주년 갓' 아이템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신규 리그 출시에 푸짐한 이벤트까지 진행 중인 '패스오브엑자일'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네요.

◆발로란트, 한계점 도달? 순위 제자리걸음

라이엇 게임즈의 슈팅게임 신작 '발로란트'가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시 3주차만에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발로란트'는 2020년 6월15일부터 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6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9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1.55%로 지난주(1.47%)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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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기 FPS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출시된 '발로란트'지만 국내 PC방 점유율은 아직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특히 핵 방지 솔루션인 '뱅가드'와 다른 프로그램의 충돌 문제로 인해 PC방 설치가 원활하지 않은 점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뱅가드' 충돌 문제로 '발로란트'를 설치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PC방이 적지 않아 게임의 초반 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FPS의 쏘는 맛을 제대로 갖춘데다 캐릭터 고유의 스킬 활용 등이 결합된 게임성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충돌 문제만 해결된다면 '발로란트'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합니다. '발로란트' 프로게임단이 속속 창단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e스포츠 확산이 게임 점유율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발로란트'가 출시 4주차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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