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홈런 5발 쏘아올린 LG, 한화 대파하고 5연속 위닝시리즈 행진

라모스 3게임 연속 홈런, 오진환 연타석, 이성우 생애 첫 만루홈런까지

LG 오지환이 한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부진을 한꺼번에 씻어버렸다.
LG 오지환이 한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부진을 한꺼번에 씻어버렸다.
LG가 로베르토 라모스의 3게임 연속 홈런,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대파하고 5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LG는 2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 2차전에서 0-1로 뒤진 2회초 라모스의 동점홈런으로 물꼬를 튼 뒤 박용택의 역전타에 이어 유강남의 우월 2점 홈런 등으로 단숨에 5점을 뽑는 활화산 타력을 선보이며 한화를 15-4로 눌렀다.

LG는 3연승으로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 선두 NC와 3게임차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4연패. .

LG는 이날 홈런 5발로 11점을 뽑는 폭발적인 타선으로 초반부터 한화를 압도했다. 2회초 라모스의 3게임 연속홈런이자 동점홈런을 신호탄으로 유강남의 우월2점 홈런으로 일치감치 5-1로 앞선 뒤 오지환이 4회에 2점홈런, 5회에 1점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교체된 포수 이성우가 개인통산 첫번째 만루홈런까지 날려 한화 투수진을 완전 그로기로 빠트렸다.

라모스는 시즌 9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오지환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김현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 박용택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올시즌 한 경기 팀 최다 득점, 최다 안타(19개), 최다 홈런(5개)을 기록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