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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이환, 불펜으로 보직 이동…채드벨 받쳐 줄 예정

역투하는 김이환 <br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투하는 김이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 시즌 선발투수로 나왔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김이환(20)이 불펜으로 보직 이동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채드 벨의 부상 복귀로 김이환이 불펜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벨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오늘 7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인데, 그 뒤를 김이환이 막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이환은 올 시즌 선발로만 3차례 등판해 14⅓이닝 동안 5자책점, 평균자책점 3.14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일 kt wiz와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선 3⅓이닝 3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벨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달 25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재활과 회복에 전념하다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다.

한화는 벨의 합류로 벨-워윅 서폴드, 장민재, 김민우, 장시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다시 꾸렸다.

한용덕 감독은 "벨은 오늘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기 때문에 31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도 선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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