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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르브론 제임스는 투자의 귀재...리버풀 자산가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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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리버풀에 투자한 돈의 가치가 7배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스포츠 매체 ‘스포츠캐스팅’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2011년 650만 달러에 리버풀 자산의 2%를 획득했는데, 리버풀의 자산가치가 2019년 21억 달러에 이름에 따라 그의 투자액도 4300만 달러로 급증했다.

리버풀은 2010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 존 헨리 등에 의해 4억7700만 달러에 매각됐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으로 자산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버풀이 앞으로도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임스의 투자액은 점점 늘 것으로 보인다.

농구 실력도 출중할 뿐 아니라 사업 투자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는 제임스는 지난 2014년에는 헤드폰 회사인 비츠 바이 닥터 드레에 1%를 투자해 2600만 달러의 현금과 400만 달러의 주식을 챙기기도 했다.

당시 제임스의 동료 켄드릭 퍼킨스는 제임스가 “7억 달러를 챙겼다”고 폭로해 소동이 일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는 2013년에는 메버릭 카터와 함께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 제작회사를 설립, TV 드라마 및 영화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내년에는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히트를 쳤던 영화 ‘스페이스 잼’ 속편 출연은 물론이고 제작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임스는 레이커스로부터 연봉 3740만 달러를 받고 있고, 코카콜라, 블레이즈 피자 등 스폰서십으로 연간 5500만 달러를 챙기는 한편, 평생 계약을 맺은 나이키로부터도 연간 32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있는 등 연간 1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또 은퇴 후에는 조던처럼 프로 농구는 물론이고 풋볼 구단의 구단주가 될 꿈을 갖고 있다. 농구의 경우 친정 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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