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져 강등된 경남은 10일 전남 드래곤즈(0-0), 17일 서울 이랜드(2-2)와 연속 무승부 이후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거둬 승점 5를 쌓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설기현 감독은 프로 감독으로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안양은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 24일 전적(안양종합운동장)
경남 FC 3(1-1 2-1)2 FC안양
△ 득점 = 이정빈①②(전21분, 후41분·안양) 제리치①(전30분 PK) 황일수①(후28분) 김형원①(후36분·이상 경남)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