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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히가시노 게이고 신간 '녹나무의 파수꾼' 10만 부 판매 돌파

[이슈] 히가시노 게이고 신간 '녹나무의 파수꾼' 10만 부 판매 돌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등으로 국내외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 '녹나무의 파수꾼'이 출간과 동시에 10만 부가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녹나무의 파수꾼' 국내 유통사인 소미미디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을 기다리던 수많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간한 지 4주만에 10만 부가 판매됐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증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녹나무의 파수꾼'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감동적이고 섬세한 스토리에도 뛰어난 재주와 흡입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새로운 감동 신작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신비한 녹나무와, 그 나무에 얽힌 사람들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평생을 실패만 하다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켜봐준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남기려 몸부림친 사람의 흔적,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특히 재주도 없고 배경도 없고 하는 일마다 번번이 실패하는 청년 레이토와 한때 대기업에서 중역으로 역임했고 숱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나 노년에 이르러서는 고문이라는 명예직에 불과한 자리로 밀려난 여성, 치후네와 만나고 서로 변화하는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2020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사상 최초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에서 동시에 출간됐으며, 일본의 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 서점, 산세이도 서점 등지에서 한국어판과 일본어판, 그리고 대만판이 함께 진열돼 판매 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감동 신작 '녹나무의 파수꾼'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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