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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카트라이더, 버닝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카트라이더, 버닝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카트라이더, 버닝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넥슨의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PC방 버닝 이벤트를 앞세워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는 2020년 4월13일부터 4월1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4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2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85%)보다 소폭 상승한 0.91%를 기록했습니다.

[PC방순위] 카트라이더, 버닝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카트라이더'의 순위 상승에는 버닝 이벤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4월1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59분까지 멀티 플레이 주행 시 RP와 루찌 보너스를 500% 올려주는 '버닝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거기에 PC방이나 일반 접속 시간에 따라 '버닝 황금 상자'를 지급하는 '버닝 누적 플레이 타임 이벤트', 매일 미션 수행 시 버닝 황금 상자와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버닝 미션 출석 체크'까지 더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넥슨은 상점 인기 아이템을 30% 할인 판매하고, 할인 아이템 구매 시 추가 보너스까지 지급하는 '4월의 버닝 구매 보너스'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4월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이벤트가 마무리되는 4월 말까지 '카트라이더'의 점유율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일이네요.

◆워존 효과 끝? 'COD: 모던워페어' 점유율 하락

액티비전의 인기 FPS게임 시리즈 최신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의 점유율 상승을 견인하던 배틀로얄 무료 모드 '워존'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PC방순위] 카트라이더, 버닝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4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80%의 점유율로 12위에 올랐습니다. 순위는 지난주(11위)보다 한 계단 하락했으며 점유율 또한 지난주(0.91%)보다 적잖게 하락한 0.80%에 그쳤습니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3월 한때 무료 배틀로얄 모드인 '워존'이 인기를 모으면서 1.25%의 주간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워존'의 반짝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액티비전은 '워존' 솔로 모드를 추가하고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복장을 입은 대한민국 특수부대 스킨을 추가하는 등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개발진의 노력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순위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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