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부부간의 소통과 먹방을 주력 콘텐츠로 하고 있는 유튜브 사쿠라메모리즈 채널에서 집을 무상으로 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7일 사쿠라메모리즈는 '여러분들을 위해 중대 발표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등록했다. 영상속에서 '상쨩'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했다"며 "무상으로 집을 제공해 드리려 한다"라고 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서 한국인 입국금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한국인을 위해 4월 말까지 자신이 거주중인 집의 빈 방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상쨩은 지원을 받을 사람의 조건을 몇가지 언급했다. 거짓말을 하지 말것, 약속을 지킬 것, 어지럽히지 말 것 등 몇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도움을 준다고 약속했다. 그만의 연상법과 정리한 노트를 이용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는 이메일(un2668@gmail.com)로 지원자를 받고 선별할 계획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