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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미디어플랫폼, '코로나19' 피해지역 PC방 지원 나섰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무인선불기 '게토셀프'.
엔미디어플랫폼의 무인선불기 '게토셀프'.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Get.O)'를 서비스 중인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PC방 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해당 지역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것 .

엔미디어플랫폼은 2월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업 매장을 상대로 무인선불기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위험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에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할 예정이다.

관리비 면제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간이며, 면제 대상 가맹점에는 SMS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엔미디어플랫폼 송재화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가맹점 점주님들의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 관리비 면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당사는 매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사의 가맹점주 들이 본 사태를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방 업주들도 엔미디어플랫폼의 이같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PC방 점주 동호회 커뮤니티에는 "정말 좋은 대처다", "좋은 일 한다", "너무 감사하다", "게토 칭찬한다"는 점주들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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