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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회원 된 안신애 “다시 출발... 설렘 크다”

안신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신애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회원이 된 안신애(29)가 협회와 인터뷰를 가졌다.

JLPGA는 지난 27일 ‘2020 신인 특집’ 아홉 번째로 안신애를 소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안신애는 2017년 일본 무대로 건너갔고, 지난해 11월 JLPGA 프로 테스트에서 15위를 기록하며 2020년 1월 1일자로 회원이 됐다.

2019시즌 JLPGA투어 상금랭킹 98위에 그친 안신애는 2020시즌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25위로 통과하며 2020시즌 상반기 대회 출전권도 확보한 상태다.

그동안 단년 등록 선수로 출전하면서 이미 일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새 시즌에는 루키로 무대에 나서는 셈이다.

안신애는 “최종 테스트에 합격한 것은 내 인생에서 확실히 큰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루키로 다시 출발하는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신애는 오는 3월 5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020시즌 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부터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 테스트 수석은 이솔라(29)가 차지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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