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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프로테스트 수석 합격 이솔라 “열심히 경쟁할 것”

이솔라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솔라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솔라(29)가 2020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입회식에서 대표로 연단에 섰다.

이솔라는 지난해 11월 치른 JLPGA 프로 테스트를 1위로 통과하며 정회원이 됐다.

JLPGA가 지난 14일 ‘2020 신인 특집’을 소개하면서 이솔라가 입회식에서 21명의 합격자를 대표해 선서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솔라는 지난해 단년 등록 회원으로 JLPGA투어에 첫 출전했다. 상금 순위 79위에 그쳤지만, 최고 성적 8위와 홀인원을 2차례 기록하는 등 경쟁력 있는 플레이도 선보였다.

2017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이솔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2017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이솔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솔라는 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하면서 JLPGA투어 Q스쿨 최종전(4차) 직행 티켓과 2부 격인 스텝업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Q스쿨 최종전(4차)에서 41위로 마치며 2020시즌 JLPGA투어에 조건부로 출전하며, 스텝업 투어와 함께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솔라는 “투어의 연습환경, 분위기, 경기 운영이 훌륭하다. 투어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경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승지, 안신애, 정재은도 QT를 거쳐 2020시즌 J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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