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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NBA 스타 스테판 커리, 템퍼링 의혹에 '배틀그라운드' 거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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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템퍼링 의혹에 휩싸였다. FA를 앞둔 상대팀 선수에게 "함께 하자"는 말을 건내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커리 측은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하자'는 의미였다고 진화에 나섰다.

야후 스포츠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테판 커리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의 대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경기장 내 소음으로 인해 커리의 목소리가 들리지는 않지만 NBA 팬들은 커리의 입모양을 통해 "함께 하자(Let's do this, come on)"고 말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출신의 장신 포워드로 출중한 운동 능력을 갖춰 NBA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만간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어서 많은 팀들이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민감한 시기에 톱스타 커리가 건넨 말에 대해 적지 않은 현지 전문가들과 팬들은 '템퍼링(사전 접촉)'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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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스테판 커리는 즉각 해명하고 나섰는데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거론됐다. 스포츠 야후는 트위터 영상을 통해 "템퍼링이 아니며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하자는 의며였다"는 커리의 입장을 단독 보도했다.

미국의 스포츠 스타들이 '배틀그라운드'나 '포트나이트'와 같은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커리의 해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적지 않은 이들의 커리가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핑계를 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커리의 발언이 '템퍼링'이었을지, 진심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할 친구를 찾기 위함이었는지는 커리 본인만이 알겠지만,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어느 팀으로 이적하는지를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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