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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오플 강정호 디렉터 "15주년 앞둔 던파의 목표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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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의 목표는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1년 뒤인 15주년 업데이트에서도 이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겨울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 강정호 던전앤파이터 디렉터는 게임 개발의 최종 목표가 이용자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진: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 참가한 5,0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진각성, 신규 장비 등급 '신화'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의 메인 디렉터를 맡은 지 1년이 된 강정호 디렉터는 "지난 해 처음으로 인사 드린 뒤 많은 업데이트를 했지만 그 때마다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3차 각성에 대해 강 디렉터는 "1월에 여귀검사, 2월에 남격투가에 대한 진각성을 진행하는데 이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진각성에 대한 개발을 진행했기에 먼저 시행하는 것"이라면서 "다른 캐릭터들도 빨리 진각성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진각성되지 않은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100 레벨 퀘스트를 달성하면 패시브 스킬을 제공함으로써 격차를 좁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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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던전앤파이터 디렉터(사진=넥슨 제공).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진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이 매우 많다"라면서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신중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진각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모든 캐릭터들의 진각성 업데이트가 빠른 시간 안에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과거 던전들이 하나의 메타로 귀결됐던 점에 대해 강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을 여러 개 선보이는데 이 던전들을 깨는 과정에서 다양한 메타가 존재할 수 있도록,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개발 방향을 전했다.

200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가 내년에 15주년을 맞이하는데 어떤 방향성을 갖고 개발할 것인지 묻자 강 디렉터는 "15년 동안 던전앤파이터가 갖고 있는 개발의 방향성은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것 하나였다"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고 캐릭터를 개발해왔으며 콘텐츠를 채웠다.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가 그 방향을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킨텍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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