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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G] 게임만 하면 스타벅스 커피가 공짜? 게임 리워드 서비스 '팝콘게임'

5G 시대 맞아 효용성 높아지고 있는 HTML5 전문 개발사 모비게임

26일 리워드 시스템 탑재된 HTML5 게임 서비스 '팝콘게임' 정식 출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HTML5 게임 전문 개발사 모비게임이 포인트 리워드 시스템이 결합된 HTML5 게임 포털 서비스 '팝콘게임'을 27일 출시했다.

HTML5 게임은 설치가 필요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된다는 간편함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모비게임은 국내 개발사 중 HTML5 관련 노하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로 손꼽히고 있으며, 포인트 리워드가 결합된 HTML5 게임 플랫폼인 '팝콘게임'도 국내 기술력으로는 처음 출시된 사례다.

모비게임을 이끌고 있는 송원영 대표는 '팝콘게임' 출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HTML5 기술의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국내는 아직 더디게 발전하고 있지만 HTML5 게임의 경우 페이스북이나 구글도 별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조 원이 넘는 규모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고 HTML5 개발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모비게임을 시작했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 '팝콘게임'으로 내년 말까지 1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집해 HTML5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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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게임'은 별도 결제가 필요 없는 가벼운 캐주얼게임부터 결제 시스템이 별도로 들어간 프리미엄 게임까지 7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매일 게임을 즐길 때마다 포인트(팝콘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를 스타벅스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 많은 리워드 앱이 출시돼 있지만 대부분 광고를 보거나 새로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해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팝콘게임'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어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C 웹, 모바일 웹뿐만 아니라 오픈마켓에서 별도 앱을 다운받아 즐길 수도 있어 인터넷 접속만 가능한 환경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송원영 대표는 "포인트를 빠르게 모으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다. 어뷰징이나 해킹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라면서도 "게임을 최대한 잘하는 게 중요하다.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이용자들에게 팁을 전달했다. 그는 "꾸준히 게임을 즐기기만 해도 다른 리워드 앱에서 하루에 적립할 수 있는 100원 상당의 포인트를 '팝콘게임'에서 적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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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영 대표는 리워드 앱 '캐시워크'를 통해 HTML5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팝콘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캐시워크'에서 우리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가 300만 명 정도 된다. 그 노하우를 살려 내년 말까지 100만 명이 '팝콘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HTML5 게임의 생태계를 만들면 다른 성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게임은 '팝콘게임' 출시 외에도 kt, 그라비티, 선데이토즈, 감마니아 등 다수의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HTML5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비게임을 찾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송원영 대표는 "kt와는 IPTV 게임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캐주얼게임 위주의 라인업에 성인 이용자를 위한 맞고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선데이토즈의 유명 IP를 활용한 HTML5 게임도 개발한 바 있고 이같은 협업은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마니아가 보유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에 '팝콘게임'을 그대로 가져가 서비스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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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영 대표는 모비게임을 국내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HTML5 전문 개발사로 키워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하나 하나가 모두 다 도전이었기에 어려움도 많았다. 간단한 TV 게임을 하나 만드는데 1년이 넘게 걸리기도 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어려움이 있었기에 모비게임은 HTML5 기술력을 쌓아 국내 1위 자리에 올랐다. 내년 플래시 지원 중단이 예정돼 있어 운도 따르고 있다. 시장에 폭넓게 보급돼 있는 플래시 게임을 대체할 수단이 필요한데 웹에서 그대로 실행하는 HTML5가 그 대안이기 때문. 앞으로 모비게임의 몸값이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송원영 대표는 "어렵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장을 보고 HTML5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 플래시가 없어지면 대체재가 필요한 상황인데 HTML5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엔진이 많이 나오고 있어 HTML5 기반 대작 게임들도 많이 나올 것이다. 국내외 개발사를 가리지 않고 좋은 게임이 있다면 다양하게 늘려나가 더 많은 이용자들이 '팝콘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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