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신작 MMORPG 'V4'가 출시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매출 순위에서도 구글 플레이 3위와 애플 앱스토어 2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인 것.

'V4'는 7일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7일 오전 0시 정식 출시된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에 몰려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에 이미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V4'의 인기 순위 1위는 8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V4'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보상을 지급하며 함께 축하하고 있다.

'V4'는 매출 순위에서도 8일 현재 구글 플레이 3위, 애플 앱스토어 2위에 오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이후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추후 'V4'가 더 높은 매출 순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V4'는 개인방송 플랫폼에서도 많은 시청자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는 8일 오후 6시 현재 다수의 인기 BJ가 'V4' 방송을 진행 중이며,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V4'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V4'가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대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