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6700만 장 돌파한 인기 리듬액션 게임

트와이스 '팬시', 핑크퐁 '아기 상어' 등 한국 인기곡도 포함

유비소프트(한국대표 홍수정)는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와 협력해 리듬액션 게임 '저스트 댄스 2020(JUST DANCE 2020)'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스트 댄스 2020'은 전 세계 1억2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 6700만 장을 돌파,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 뮤직비디오 게임 '저스트 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저스트 댄스 2020'은 닌텐도 스위치 및 PS4,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어판으로 즐길 수 있다. 해외에서는 오는 19일 론칭되는 구글의 새로운 게임 플랫폼인 스태디아(Stadia)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저스트 댄스 2020'은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히트곡과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은

화제의 곡 등 총 40개의 다채로운 신곡들을 포함하고 있다. K팝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트와이스의 '팬시(FANCY)' 등 화제성 높은 한국 음악들도 여럿 포함돼 있다.

최근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를 대표하는 응원가로 선정되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핑크퐁 '아기 상어'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을 구매하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저스트 댄스 언리미티드(Just Dance Unlimited)' 1개월 패스가 무료로 제공돼 플레이어들은 총 500곡이 넘는 노래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저스트 댄스 2020'은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명곡들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해주는 '올 스타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우주를 배경으로 10개의 '저스트 댄스' 행성을 따라가면서 가장 상징적인 곡들을 플레이하고 여정을 마무리하면 새로운 독점곡을 잠금 해제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친구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협동 모드,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별해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시스템 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대거 포함됐다.

'저스트 댄스 2020'은 '저스트 댄스(The Just Dance)' 컨트롤러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게임 내에서 메뉴를 검색하고 획득한 점수를 확인하면 되며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컨트롤러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공식 채널 및 '저스트 댄스 2020'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