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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이나경,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정규투어 직행

이나경이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이나경이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이나경(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나경은 29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72, 6515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총상금 2 )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68-7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나경은 버디 없이 보기 3개로 3타를 잃었지만, 입회 10 차의 베테랑의 면모로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LPGA 2012 그랜드 드림투어 6차전우승 이후 7 4개월 만에 우승이다.

이나경은 55위에 불과했던 상금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리며 2020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나경은 왕중왕전이라는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에 우승을 했었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같다. 시즌 레슨과 투어생활을 병행했는데 내년에는 투어에 전념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 목표로 이나경은 정규투어에서는 시드순위가 높지 않아 대회에 많이 출전하지 했고,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때 못해봤던 , 그리고 아쉬웠던 것들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에는 잘해보고 싶다. 아직 구체적인 목표는 세웠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다졌다.

한편, 왕중왕전으로 막을 내린 2019 드림투어는 시즌 3승을 기록한 황예나(26)가 상금왕에 올랐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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