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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검과 마법 동시 사용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 나온다

[이슈] 리니지M, 검과 마법 동시 사용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 나온다
'리니지M' 검을 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리니지M 신규 콘텐츠 설명회'를 열고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THE SHINING)'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더 샤이닝'은 '리니지M'의 네 번째 에피소드로 이용자는 10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11월7일 실시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간제 7검 4셋 장비 티켓 ▲태고의 옥새 1개 ▲성장 가속 퀘스트 두루마리(이벤트) 5개를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신규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신성검사는 '리니지M'의 네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로 검과 마법을 모두 사용한다. ▲다른 캐릭터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 '포지션 체인지'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타임 클리어' ▲강력한 CC(Crowd Control, 군중 제어) 기술 '세인트 스턴' 등의 스킬이 특징이다.

[이슈] 리니지M, 검과 마법 동시 사용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 나온다
'포지션 체인지'는 대상으로 지정되는 적과 자신의 위치를 교환하는 스킬이다. 대규모 RvR 전투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적진을 무너뜨리고 아군이 유리한 진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트 스턴'은 다른 디버프 스킬로 풀 수 없는 강력한 기절 스킬로 적중 여부에 따라 적을 단번에 사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검사는 '이뮨 투 함' 등의 스킬도 활용할 수 있으며 7번째 공격은 확정 크리티컬 대미지가 들어가는 '세인트 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 사이에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다방면에 걸쳐 활용도가 높다.

이에 대해 엔씨 개발진은 "발표 내용 중 빠져 있는 부분이 코스트와 쿨타임이다. 마법사는 쉽게 쓸 수 있는 '이뮨 투 함'을 신성기사는 위급할 때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이용자들이 다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존의 클래스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신규 클래스에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라며 신규 클래스의 강력함에 대해서까지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슈] 리니지M, 검과 마법 동시 사용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와 함께 신서버 '이실로테'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11월7일부터 신서버 '이실로테'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 '리니지M'을 즐기면 ▲다른 서버에서 보유 중인 유료 장신구 아이템 무료 이전 ▲75레벨까지 최대 2000%의 경험치 보너스 ▲유료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신서버 전용 던전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엔씨(NC)는 ▲신규 필드 '고룡의 성지' ▲혈맹 콘텐츠 리뉴얼 ▲던전(화룡의 둥지, 얼음 수정) 리뉴얼 ▲월드 던전 오만의 탑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월드 던전 오만의 탑의 최상층은 전 서버의 최고수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장이 될 예정이며, 엄청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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