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8.1651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5위에서 1계단 올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더 CJ컵 초대 챔피언 토머스는 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평균 포인트 11.5883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9.3410점),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8.2183점)로 상위권 순위는 변동 없다.
토머스에게 4위를 내준 존 람(스페인)은 1계단 내려앉아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1)가 43위(2.6590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안병훈이 47위(2.6086점)로 뒤를 이었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김찬은 지난주 151위에서 75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