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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노 베라노 PD "'모던 워페어', 페이 투 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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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FPS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정식 출시가 다가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퍼블리싱하고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10월25일 PS4와 엑스박스 원, 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인피니티 워드의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해 게임 출시를 앞둔 소감을 전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8년 만에 '모던 워페어'의 싱글 캠페인이 돌아왔다. 역대 최대 분량의 캠페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캠페인 시연 영상이 공개됐다.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들이 폭탄 테러 조직을 섬멸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벽을 뚫고 총격을 가하는 '월샷'이나 야간 투시경을 켜고 꺼는 조작이 등장하는 등 세밀한 표현이 인상 깊었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사실적인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정예 요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무기도 개조 가능하고 부분 조합을 통해 50가지 이상의 부착물로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무기를 사용하고 어떤 총알을 쓰느냐에 따라 소리나 쏘는 느낌도 다르고 나무나 철판 관통 여부도 달라진다"며 사실적인 물리 엔진 구현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테러 조직에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이 등장하는 등 논란이 벌어질 수 있는 연출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모든 것이 흑과 백처럼 명확할 수는 없다. 회색과 같은 중간 지점이 있을 수 있고, 도덕적으로 애매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수 있다. 영웅담을 그리기를 의도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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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캠페인 분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간 분량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오늘 공개된 영상은 캠페인의 극히 일부라는 것만 알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총기 개조와 관련된 이용자들의 과금 유도 우려에 대해서는 "게임 진척도를 통해서만 개조가 가능하며 '페이 투 윈'적인 요소가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멀티 플레이 2대2 총격전 시연 영상이 공개됐다. 상대적으로 좁은 전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먼저 6점을 얻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다른 멀티 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질문에 "2대2 외에도 전통적인 6대6 대결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인 '그라운드 워'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e스포츠 진행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그 부분까지 답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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