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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웹젠 SRPG 신작 '나선영웅전' 사전 체험회 진행

[이슈] 웹젠 SRPG 신작 '나선영웅전' 사전 체험회 진행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신작 모바일 SRPG '나선영웅전'의 상세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웹젠은 4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신작 '나선영웅전'의 사전 체험회를 열고, 국내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으며 국내 전용 캐릭터 '춘향'의 일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웹젠 국내사업1실 이진우 실장과 유관민 PM(국내사업1실 그린사업팀)이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선영웅전'은 속성과 직업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고 전략을 만들어 즐기는 턴제 전략육성게임(SRPG)이다. 전략적 위치 선점에 따라 최대 5명의 영웅이 동시 타격할 수 있는 '협공'을 통해 SRPG 특유의 재미를 간결하게 구현했으며, 지형 조건과 출현하는 적 속성에 따라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춘향'.
'춘향'.
유관민 PM은 "'나선영웅전'은 SRPG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경험을 선사하는데 의미가 담긴 게임"이라며, "전략적인 게임 요소는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SRPG는 어렵다는 편견을 줄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유한 개성을 지닌 78종의 영웅과 한국 캐릭터 3종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며 '나선영웅전'의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웹젠은 '인연 시스템'이나 '헬릭스 힘' 등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공성전', '아레나' 이벤트 던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신규 영웅 '춘향'을 포함한 한국 전용 영웅 제작과 국내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관민 PM은 "먼저 공개된 '춘향'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공개될 '황진이', '도깨비' 외에도 20여종의 한국형 영웅을 기획하고 있고, 이용자 공모전 등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캐릭터 제작도 고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용자와의 소통으로 국내 서비스 기준의 현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운영 목표를 밝혔다.

'나선영웅전' 전투화면.
'나선영웅전' 전투화면.


한편, 웹젠은 9월18일 '나선영웅전'을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서버는 별도로 서비스된다. 정식 서비스 하루 전날인 9월17일까지 사전예약 접수가 계속 진행된다.

웹젠 국내사업1실 이진우 실장은 "최근 게임의 캐릭터성을 강조한 수집형 RPG와 SRPG의 흥행 성적이 준수하고 매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빠르게 잊혀지는 게임보다는 오랜 기간 동안 고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공성전.
공성전.


이 실장은 "웹젠이 '뮤'라는 IP로 많은 비즈니스를 해왔고 RPG를 잘하는 회사로 알려졌지만 오래 전부터 장르 다변화 시도를 해왔다"며 "새로운 IP의 게임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지만 '나선영웅전'을 시발점으로 좋은 소식을 계속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웹젠 신작 게임 '나선영웅전'의 게임 정보와 사전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게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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