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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HJH, 접전 끝에 ABC 제치고 우승! 월드 토너먼트 진출!(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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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 강자들이 모인 HJH(손윤태/안혁기/정윤제)가 매 라운드 높은 점수를 확보한 끝에 '블레이드&소울' 국내 최강 자리에 올랐다.

HJH는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인기 MMORPG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결승전에서 출중한 교전 능력에 안정적인 운영 능력까지 과시하며 매 라운드마다 30점 가까운 높은 점수를 획득한 끝에 합산 점수 122점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HJH는 1라운드서 32점(처치 8점, 생존 24점)을 획득하며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확보, 기분 좋게 출발했다. HJH는 천라지망이 좁혀진 가운데 3명을 모두 생존시켰고, 홍석근 변신까지 활용해 막판까지 생존 경쟁을 벌였다. HJH는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 관망하다 공격에 나선 빵(BBANG) 3명 선수에게 정리당해 최종 생존에는 실패했지만, 1위 빵(35점)보다 불과 3점 뒤진 32점을 확보했다.

HJH는 2라운드서 초반 무리한 교전을 벌이지 않고 무난히 아이템을 확보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HJH는 홍석근 변신 아이템을 확보한 뒤 천라지망이 줄어들기를 기다렸고, 전장이 좁혀진 뒤에 홍석근 변신을 활용해 막판까지 생존했다. HJH는 GOD와 마지막 전면전에서 아쉽게 밀려 최종 생존에는 실패했으나, 2라운드서 32점(처치 4점, 생존 28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64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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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H는 3라운드서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HJH는 교전을 최소화하며 홍석근 변신 아이템을 확보했고, 천라지망이 좁혀진 뒤 홍석근 변신을 활용해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HJH는 ABC와 마지막 2대2 생존 싸움을 벌이던 중 절묘한 천라지망 밖 밀어내기 공격을 성공시키고 최종 생존에 성공, 세 라운드 연속 32점을 확보해 합계 96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HJH는 마지막 4라운드서 역전 위기를 맞았다. 2위보다 9점 앞선 상황에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초반 전사자가 발생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것. 수적 불리함으로 인해 섣불리 교전을 펼치기 어려웠던 HJH는 처치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HJH는 막판 변수로 작용한 빵의 난입에 모든 선수들이 일찌감치 전사해 다소 부진한 26점 추가에 그쳤으나, 2위 ABC 또한 29점 추가에 그쳐 최종 합산 점수 122점으로 감격의 1위에 올랐다.

HJH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올 가을 열릴 예정인 월드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ABC(김신겸/김현규/박경민)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4라운드 막판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막판 뒤집기에 아쉽게 실패 2위에 만족해야 했다. ABC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월드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졌다.

GOD(김변우/차우빈/오민정)는 2라운드서 많은 킬과 함께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41점을 획득해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3라운드서 ZZQT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조기 탈락, 4라운드 분전에도 불구하고 최종 2위 안에 들지 못해 월드 토너먼트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한편 B조 랭킹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위에 오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던 HGM(전예진/이재준/원도연)은 1라운드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등 예상대로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패자조 9위 자격으로 간신히 결승에 오른 골드고블린(GG)은 1라운드서 단 한 명의 상대 선수도 처치하지 못하고도 최종 생존에 성공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한 끝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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