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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투스, 2분기 매출 1242억…연간 최대 실적 기대

[이슈] 컴투스, 2분기 매출 1242억…연간 최대 실적 기대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9일 2019년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15.3%, 전년동기 대비 0.1% 상승한 1242억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3억 원,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작 '서머너즈워'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각각 7.1%, 30.3% 상승했다.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용자 친화형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재탈환했으며, 전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컴투스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1000억 원이 넘어서는 해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지역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18분기 연속 해외 시장 매출 비중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해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버디크러시', '드래곤스카이', '워너비(가제)', '프리즘(가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소재 신작 등 여러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MMORPG', '히어로즈워2'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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