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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여포' ABC-'존버' GOD, 결승 동반 직행(A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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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킬을 쓸어담은 '여포' ABC(사진, 김신겸/김현규/박경민)와 교전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생존에 치중한 '존버' GOD(김변우/차우빈/오민정)가 A조 1위와 2위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ABC는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인기 MMORPG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A조 랭킹전에서 매 라운드마다 적극적인 교전을 펼치면서 킬을 쌓아나간 끝에 최종 점수 145점으로 1위를 차지, 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ABC는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에 나섰다.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마주친 신성페이백(SSPYB)과의 교전에서 3킬을 올리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ABC 김현규가 3연속 킬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ABC는 천라지망이 좁아진 가운데 박경민이 '홍석근'으로 변신해 다수 적을 공격, 킬을 쓸어담아 처치 점수 12점을 확보, 생존 점수 27점을 더해 합계 39점으로 1위로 치고 나갔다.

ABC는 2라운드서 5킬에 그치며 다소 무뎌진 화력을 보였지만, 2명의 선수가 막판까지 생존해 30점의 점수를 추가했다. ABC는 박경민이 마지막 순간 '홍석근' 변신에 성공하며 생존 순위를 높였다.

ABC는 3라운드서 10킬을 올리며 '여포 기질'을 다시 발휘했다. ABC는 탭(TAB), 골드고블린(GG), 신성페이백(SSPYB) 등 만나는 상대에게 모두 치명상을 입히며 킬을 쌓아나갔다. 김현규가 무려 7연속 킬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ABC는 3명을 생존시킨 가운데 박경민이 '홍석근' 변신까지 활용해 마지막 교전에 돌입했다. ABC 박경민이 천라지망 밖에서 아웃되며 마지막 생존 팀이 되지는 못했으나 3라운드서 39점을 더해 중간 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ABC는 마지막 4라운드서도 TSG 3명의 선수를 모두 제압하고 출발해 교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ABC는 '홍석근' 변신 아이템을 4라운드 연속 획득해 막판 천라지망이 좁아질 때까지 생존했다. ABC는 상대의 도주 전략에 말려 최종 생존에는 실패했으나 4라운드 합계 145점을 확보해 압도적인 1위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ABC가 '여포 메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에 오른 GOD는 생존에 치중하는 '존버 메타'로 2위에 올랐다. GOD는 라운드마다 교전을 자제하는 가운데 높은 지역을 선점하고 상대 위치를 파악하며 시간을 벌었고, 천라지망이 좁아진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살려 킬을 올림과 동시에 높은 생존 순위를 노렸다.

GOD는 이같은 생존 위주 전략으로 2, 3라운드서 최종 생존 팀이 됐으며, 1라운드서는 마지막 두 번째 생존 팀이 됐다. GOD는 4라운드서 비교적 일찍 탈락했지만 앞서 벌어놓은 높은 생존 점수 덕분에 상대적으로 낮은 15점의 처치 점수에도 불구하고 최종 점수 122점으로 A조 2위를 차지,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한편 결승 진출 팀 예측에서 97%의 지지율로 1위에 오른 HJH(손윤태/안혁기/정윤제)와 TNT(김상균/박정흠/이대규), 다이아(DIA, 김태현/이정훈/주진)이 각각 3, 4, 5위를 차지 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A조 랭킹전
1위 ABC 145점(킬 34/생존 111)
2위 GOD 122점(킬 15/생존 107)
3위 HJH 118점(킬 28/생존 90)
4위 TNT 103점(킬 12/ 생존 91)
5위 DIA 93점(킬 13/생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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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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