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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김아림 통산 2승째 장비, 2019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통산 2승째를 거둔 김아림. 사진=김상민 기자.
통산 2승째를 거둔 김아림. 사진=김상민 기자.
김아림(24세, SBI저축은행)이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승, 프로 통산 2승째를 차지했다.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끝난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최종일.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면서 63타가 적힌 스코어카드를 제출했고 합계 16언더파 200타(66-71-63)로 곽보미를 3타 차로 눌렀다. 특히 10~14번 홀까지 5연속 버디와 한 홀 건너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후반 나인에만 6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9월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김아림은 이후 10개월, 20개 대회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올해는 총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포함 7번 '톱10'에 진입했고 우승 전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4월의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스와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의 3위였다.
김아림의 골프백과 클럽.
김아림의 골프백과 클럽.
김아림은 국내의 대표적인 장타자다. 올해 드라이빙 거리는 267.70야드(1위)다. 지난해 시즌 종료 시점의 259.17야드(1위)보다 8.5야드 긴 거리를 보이고 있다. 드라이빙 정확도는 69.36%(101위), 그린 적중률은 75.95%(14위). 평균 퍼팅 수는 30.41개(36위), 평균 타수는 71.08타(12위)를 보이고 있다.

드라이버는 핑의 G400 LST 모델을 사용한다. 로프트는 8.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6S 샤프트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는 핑의 G410. 로프트는 14.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7S 샤프트를 선택했다.

하이브리드는 핑 G410. 로프트 19도이며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85 S 샤프트. 아이언은 미즈노의 MP18 모델.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의 구성이며 프리시즌 프로젝트 X 6.0 샤프트를 끼웠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7. 로프트 48(바운스 10, F 그라인드), 52(08, F), 58(08, M)도로 셋업했다.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퍼터는 캘러웨이 오디세이 O-웍스 블랙 7S.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과 신발은 FJ.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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