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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크래프톤 연합 피닉스, 캐주얼게임 글로벌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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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대형 업체 위주로 재편돼 왔다. '빅3'를 비롯한 대기업은 많은 인력을 동원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 물량에서도 중소 업체를 압도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소규모 프로젝트가 큰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규모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가 있다. 크래프톤 연합의 일원인 피닉스(PNIX)는 꾸준히 소규모 캐주얼게임을 개발해왔다. 볼링, 양궁과 같은 소재로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간편한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 1, 2위를 다투는 캐주얼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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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다운로드 7700만에 빛나는 글로벌 인기 타이틀 '볼링킹'

피닉스의 대표 게임은 '볼링킹'과 '아처리킹'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피닉스 매출의 약 98%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3월 글로벌 출시된 캐주얼 모바일게임 '볼링킹'은 멀티 볼링 대전게임으로 실감나는 그래픽과 섬세한 컨트롤 방식이 특징이다. 전 세계 77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일일 접속자 수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20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1위, 130개국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4개국 구글 플레이 게임 인기 1위, 47개국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볼링 장르에서는 명실공히 글로벌 1위 게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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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소재 '아처리킹', 글로벌 8300만 다운로드 돌파

'아처리킹'은 2016년 11월 글로벌 출시된 양궁 대전게임이다. 실시간 1대1 대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한다. 다양한 게임 모드와 장비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처리킹'은 글로벌 누적 8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체 인기 앱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국 양대 스토어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모두 게임 전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9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인기 1위, 142개국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전 세계 22개국 구글 플레이 게임 인기 1위, 61개국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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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 다운로드 골프게임 '미니골프킹'도 인기

'미니골프킹'은 피닉스의 캐주얼 스포츠게임 제작 노하우가 잘 담긴 게임이다. 직관적인 규칙과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실시간 대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골프킹'에서는 맵의 물체와 지형이 공을 튀기거나 빨아들이는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한정된 아이템 등 행운 요소로 역전 가능성도 있다. 초보자는 부담 없이 재미 있게 즐길 수 있고 숙련된 이용자는 대전 상대와 물체, 지형에 따른 상호 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니골프킹'은 2017년 12월 글로벌 출시돼 지금까지 2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 세계 25개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인기 1위, 37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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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캐주얼게임 라인업에 장르 다변화까지

피닉스는 지난 5월31일 전략 슈팅 아케이드게임 '보우맥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3대3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핵심인 '보우맥스'는 80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를 조합해 상대의 차량, 갑옷 등 부위를 파괴하며 경쟁하는 슈팅게임으로 화면을 터치해 조준하고 손가락을 떼면 발사되는 단순한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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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번'.

피닉스는 딜루전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TS게임 '캐슬번'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한 화면으로 즐기는 RTS '캐슬번'은 출시 초기 42개국에서 전략게임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피닉스는 쇼핑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탭탭 플라스: 몰 타이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캐주얼 스포츠게임에 슈팅과 전략, 시뮬레이션까지 보강하며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피닉스, 소리 없이 강한 캐주얼게임 글로벌 명가

피닉스의 게임은 단순하지만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긴다. 게임 업계가 고도화된 만큼 진출하려는 시장을 빠르게 분석하고 게임을 제작하고 즉각 대응한 결과다. 피닉스는 캐주얼게임 개발에 있어 실패를 극복하고 빠르게 학습을 반복하고 있다.

피닉스의 대표작인 '볼링킹', '아처리킹', '미니골프킹' 등 3작품의 누적 다운로드 수치만 합산해도 2억 건에 육박한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캐주얼게임 명가로 자리잡은 피닉스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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