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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거세진 루키 돌풍...이승연 단독 선두, 조아연 공동 2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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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포천=김상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루키들의 우승 경쟁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골프장(파72)에서 KLPGA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이 막을 올렸다.

대회 첫 날부터 루키들의 우승을 향한 질주가 시작됐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이승연이 트리플 보기 1개와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이승연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번 홀(파4)에서 티 샷이 미스샷이 됐고,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2개 홀에서 2오버파를 기록한 이승연은 흔들릴 법도 했지만, 당찬 플레이를 이어갔다.

나머지 16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루키 신분으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이승연은 2달 만에 시즌 2승째 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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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포천=김상민 기자
이승연의 질주에 이어 루키 동기 조아연도 우승 사냥에 나섰다.

조아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조아연은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올해 KLPGA투어의 경우 루키들이 매 대회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중 조아연과 이승연은 우승컵을 품에 안기도했다.

현재 신인왕 포인트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조아연이 1096점으로 1위, 이승연이 926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연의 우승 이후 신인 선수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신인 선수의 우승이 기록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조정민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또한 김민선과 정희원도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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