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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닌텐도 라보, 세상 바꾼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닌텐도 스위치용 DIY 타이틀 '닌텐도 라보'.
닌텐도 스위치용 DIY 타이틀 '닌텐도 라보'.
닌텐도의 거치 및 휴대겸용 콘솔 스위치용 DIY 타이틀 '닌텐도 라보'가 현실 세상에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낸 게임으로 선정됐다.

'닌텐도 라보'는 19일 미국 뉴욕시티 42번가에서 열린 '2019 게임스 포 체인지 어워드(2019 Games For Change Award)'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GOTY)'에 선정됐다.

'게임스 포 체인지 어워드'는 현실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게임과 첨단 기술을 이용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며, 더 나아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닌텐도 라보'는 하드보드지를 이용해 맞춤형 컨트롤러 거치대를 만들고, 컨트롤러와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위치용 소프트웨어다. 여러 대의 스위치를 이용해 다양한 악기를 만들어 협주를 할 수 있으며, 낚시, 오토바이/자동차/비행기 등의 운전, 각종 스포츠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혁신적인 시도로 극찬 받아왔다.

[이슈] 닌텐도 라보, 세상 바꾼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닌텐도 라보'는 국내외에서 학교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될 정도로 실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게임스 포 체인지 어워드' 주최측은 '닌텐도 라보'를 최고 영예인 '올해의 게임'에 선정했다.

한편 '최고 교육용 게임(Best Learning Game)'으로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디스커버리 투어'가 선정됐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어쌔신 크리드 디스커버리 투어'는 고대 이집트와 로마, 알렉산드리아 등 고대와 중세 주요 유적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담고 있어 교육용 콘텐츠로 각광받은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 디스커버리 투어'는 '인기상(People's Choice Award Winner)'을 추가로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산업 선도 상(Industry Leadership Award)'까지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이슈] 닌텐도 라보, 세상 바꾼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2019 게임스 포 체인지 어워드 선정작 목록

Game of the Year Award - Nintendo Labo

Most Innovative Game - Tendar

Best Gameplay - Gris

Most Significant Impact - Unicef Kid Power

Best Learning Game - Assassin's Creed Discovery Tour

Best Student Game - Prism

Best XR For Change Experience - Homestay

People's Choice Award Winner - Assassin's Creed Discovery Tour

Industry Leadership Award - Ubisoft

Vanguard Award - Lindsay Grace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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