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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결혼 조장 게임 '레전드 오브 다크', "이번에는 헤어져도 괜찮아"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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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사회 통념 상 결혼 적령기라 알려진 20~30대층 중 결혼을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0%를 채 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굳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바일게임이 지난 3월 출시돼 주목받은 바 있다.

위드허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다크'는 특정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에서 결혼을 한 유저에게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이른바 '결혼 조장 게임'이라 불리기도 했다.

게임 속에서 마음에 드는 유저와 월하노인 앞에 가서 프로포즈를 하고 '약혼증서'와 '동심결'을 준비해, 길일을 택해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 문파 친구들에게 청첩장도 발송하고, 피로연, 신혼 여행 등 흡사 현실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얼굴을 맞대지 않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파트너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 법이다. 레전드 오브 다크 내에서는 결혼을 파기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지금까지는 이혼을 하게 되면 일종의 페널티 의미로 양쪽의 '우호도'를 상당부분 공제해왔다. 이혼을 경험한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불만사항이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혼을 하더라도 '우호도'를 공제하지 않는 쪽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현실 사회에서도 '이혼'이 더 이상 감추고 싶은 허물이 아닌 것처럼, 게임 내 규정도 유연하게 바뀐 셈이다.

레전드 오브 다크는 이혼 시스템 완화 이외에도, 슈퍼보물동에 입장할 수 있고 강력한 펫을 얻을 수 있는 '건곤음양도', VIP 던전 콘텐츠, 28성수 입장 방법, 사방성수 위치 조정 등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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