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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큐브, 연애 육성게임 '수상한 메신저' 웹툰 만든다

[이슈] 북큐브, 연애 육성게임 '수상한 메신저' 웹툰 만든다
북큐브는 2019년 하반기 중 인기 모바일게임 '수상한 메신저'를 웹툰화해 국내외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체리츠가 2016년 7월에 출시한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수상한 메신저는 한 여성이 우연히 메신저 앱을 다운받아 꽃미남들의 대화방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해당 게임은 국내외 포함 8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북큐브 웹툰팀은 게임과 스토리를 상당 부분 동일하게 가져가되 게임 속 주인공과는 다른 주인공을 등장시켜 웹툰이 게임과 비슷한 듯 다른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현재 체리츠와 정식으로 웹툰 계약을 체결했으며, 확정된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연재를 준비 중이다. 북큐브는 원작 게임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버전으로 발매된 것을 감안해 웹툰 또한 여러 언어로 동시번역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북큐브의 게임 웹툰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큐브는 지난해 8월, 게임 '새빛남고 학생회'를 기반으로 웹툰 '새빛남고 학생회 고문입니다'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웹툰은 게임 설정을 기반으로 창작 스토리를 더해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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