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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2' 저스틴 로즈 아이언, 혼마 TW747 로즈 프로토 론칭

올해부터 혼마 클럽을 사용하고 있는 저스틴 로즈. 사진은 혼마USA
올해부터 혼마 클럽을 사용하고 있는 저스틴 로즈. 사진은 혼마USA
머슬백 아이언을 여전히 선호하거나 희망하는 골퍼라면 입맛을 다실 수 있는 아이언이 또 하나 등장했다. 이번에는 저스틴 로즈(39세, 영국) 아이언이다. 혼마가 세계 랭킹 1위를 역임한 저스틴 로즈를 위해 만든 혼마 TW747 로즈(Rose) 프로토 아이언.

혼마USA는 17일 저스틴 로즈로부터 폭넓은 조언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아이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TW747 로즈 프로토는 일본 사카타에 있는 혼마의 헤드쿼터인 '사카타 팩토리'에서 제작됐다. 연철인 SC20을 단조 가공했고 공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사틴 & 미러 피니시를 적용해 외관도 수려하다. 4번부터 10번까지 세트로 구성했고 3번 아이언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서는 단품 판매도 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아이언 카테고리 모델로 7번 아이언 기준으로 로프트는 30도, 길이는 37인치다. 피칭웨지 성격을 가지고 있는 10번 아이언은 로프트 46도, 길이 35.5인치. 스톡 샤프트는 NS프로 모듀스3 120을 끼웠다. 플렉스는 S와 X 두 종류다. 북미에서 개 당 175달러(약 19만8000원)로 판매가 시작됐다.
TW 747 로즈 프로토 아이언. 플레이어 카테고리의 머슬백 디자인 아이언이다. 사진은 혼마USA
TW 747 로즈 프로토 아이언. 플레이어 카테고리의 머슬백 디자인 아이언이다. 사진은 혼마USA
저스틴 로즈는 클럽 디자인에 큰 관심을 보여왔고 테일러메이드를 떠나 혼마를 선택한 이유도 클럽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아이언 론칭과 관련 로즈는 "내 클럽 디자인 과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매우 흥미진진했다"면서 "혼마의 장인과 함께 일하는 것이 내 경력에서 가장 큰 스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로즈는 지난 1월 토리파인스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에서 우승할 때 이 아이언을 사용했었다.

저스틴 로즈 사용 장비
드라이버: 혼마 TW 747 460. 로프트 9.5도. 혼마 비자드 FD-7X 샤프트.페어웨이우드: 테일러메이드 M6. 로프트 15, 18도. 미츠비시 텐세이 CK 프로 오렌지 80 TX 샤프트. 아이언: 혼마 TW-X 프로토타입(2번), TW 로즈 프로토(4~9번). KBS C 테이퍼 125 샤프트. 웨지: 혼마 로즈 프로토(로프트 47, 52도). KBS C 테이퍼 125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7(60도). KBS 하이 레보 2.0 135 샤프트.퍼터: 엑시스1 프로토타입. : 테일러메이드 TP5.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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