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 소속된 이강인은 오는 23일 파주 NFC에 합류,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은 최근 유럽으로 날아가 발렌시아 구단과 차출에 합의했다.
이강인이 내달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면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과 죽음의 조에 속한 한국도 힘을 받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나 A매치 데뷔는 이루지 못했지만 U-20월드컵을 통해 다시한번 A대표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정정용호는 오는 22일 파주 NFC에서 소집 첫 훈련을 치른다. 한편 U-20 대표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의 엔트리 합류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일 마니아리포트 기자/umph112@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