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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3승’ 고진영 “첫 미국 본토 우승...이제 시작”

사진=LPGA
사진=LPGA
루키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25(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4타 차 열세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에 이어 LPGA투어 통산 3승째다. 미국 본토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진영은 “아쉬운 플레이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을 조금 많이 했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주말 동안 있어서 행복했다. 세 번째 우승을 미국 본토에서 있게 되어 뜻깊은 우승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지난 미국으로 건너와서 투어를 뛰면서 외로움도 많이 느꼈고, ‘내가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주변 분들도 기도를 많이 주셨고, 역시 기도를 많이 했다. 기도만큼 연습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미국 본토에서의 투어가 시작이고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만족하지 않고 조금 꾸준하게 성적을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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