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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독야청청' LoL, 40% 육박…1위 자리 '굳건'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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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야청정' LoL, 점유율 40% 육박…굳건한 1위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점유율이 급등했습니다. 1위 게임의 점유율 상승에 톱5 경쟁작들의 점유율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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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은 2019년 3월4일부터 3월1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19년 3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눈길을 모은 부분은 'LoL'의 점유율인데요. 지난주(33.57%)보다 무려 5.23% 포인트 증가한 38.80%를 기록한 것이죠.

'LoL'의 점유율 증가폭인 5.23%는 3월 1주차 순위표에서 4위에 오른 '피파온라인4(4.66%)'보다도 높은 수치인데요. 그만큼 'LoL'의 점유율 상승 폭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만한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던 'LoL'의 점유율 급등에 상위권 경쟁작들의 점유율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LoL'의 점유율 급등에 영향을 미쳤을 만한 게임 내적인 변화는 찾기 어렵습니다. 케일과 모르가나 리워크 패치가 단행된 것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인데요. 다음주 'LoL'의 점유율이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타2, 유즈맵 '오토체스' 인기 힘입어 4계단 상승

글로벌 인기 AOS게임 '도타2'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타2'는 3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73%의 점유율로 13위에 올랐는데요. 순위는 지난주에 비해 4계단 상승에 그쳤지만 점유율은 1.5배 이상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타2'의 점유율 상승은 유즈맵 게임인 '오토체스'의 인기 덕분인데요. 중국 인디 개발자들이 만든 '오토체스'는 디펜스와 PvP를 적절히 결합한 방식의 게임으로 '도타2'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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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체스'는 다양한 스킬과 특성을 보유한 영웅을 체스판과 유사한 전장에 배치해 상대와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해 최적의 조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두뇌 싸움이 전개됩니다. 영웅 배치 이후에는 따로 컨트롤할 필요가 없이 자동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손이 느린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오토체스'의 인기 덕분에 '도타2'가 스팀 플랫폼 동시접속자 수 1위를 탈환하기도 했는데요. 라인게임즈가 '오토체스'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오토체스'의 인기가 더욱 확산된다면 '도타2'의 PC방 점유율 상승세도 계속될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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