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인상 놓친 고석완 "꾸준한 플레이로 승부하겠다"

2018시즌 KPGA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당시 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뻐하고 있는 고석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2018시즌 KPGA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당시 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뻐하고 있는 고석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꾸준함으로 승부하겠다

투어 2년차를 맞는 고석완(25, 캐나다) 밝힌 2019 각오다. 고석완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KPGA 코리안투어 9 대회 출전만의 우승이었다.

고석완은 지난 시즌 우승컵을 품에 안은 15 유일한 신인 선수이기도 하다.

2018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 이후 고석완은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타이틀도 기대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결국 신인상 부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고석완은생애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놓친 것은 정말 아쉽다. 우승하기 전과 우승한 후에도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신인상을 놓친 원인이었다 분석했다.

고석완은 지난 시즌 15 대회에 출전해 7 대회에서만 컷통과에 성공했다. 10 오른 것도 우승을 차지한 대회 뿐이다.

전지훈련중인 고석완. 사진=KPGA
전지훈련중인 고석완. 사진=KPGA
고석완의 올 시즌 목표는 꾸준한 컷 통과다.

고석완은올해는 조기퇴근하지 않고 주말까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 선수가 모든 대회 컷통과한 것처럼 시즌 모든 대회 컷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9 시즌을 위해 뉴질랜드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고석완은무엇보다도 체력적인 부분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훈련에 임하다보니 체중도 5kg 빠졌다.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