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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샘보, 유럽투어 첫 승...안병훈 12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두바이 원정길에 나선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유럽무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디샘보는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72, 730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클래식(총상금 325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 버디 7,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디샘보는 2 매트 월리스(잉글랜드) 무려 7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썼다.

디샘보는 “정말 즐거운 플레이였고, 나는 놀라운 샷들을 해냈다. 해외에서 올린 첫 승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5승의 디샘보는 이로써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디펜딩 챔피언 리 하오퉁(중국)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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