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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골프여행 한번 가볼까? 골프투어는 기본, 레슨까지 레슨투어 '추천'

레슨투어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레슨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_골프마니아클럽
레슨투어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레슨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_골프마니아클럽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올 겨울 골프투어 여행객들에게 레슨투어가 인기다. 골프를 즐기면서 레슨까지 받을 수 있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슨투어는 레슨과 골프투어의 투어의 합성어다. 국내 최대규모 골프동호회 골프마니아클럽은 유명 해외골프투어 지역 전문 여행사와 함께 2017년부터 프로가 동반하는 레슨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 1인과 아마추어 골퍼 6명이 한팀을 이뤄 3인 1조로 매일 9홀 필드레슨과 자유라운드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필드레슨 뒤 자유라운드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레슨투어는 최근 골프투어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골프전문 방송국은 물론 대형 여행사까지 프로골퍼가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브랜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 유명 의류브랜드 마케팅팀 과장은 "레슨은 골퍼들에게 가장 관심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계약프로와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슨투어 행사를 기획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동호회에서는 유일하게 직접 레슨투어를 기획, 운영하는 골프마니아클럽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부터는 연중 운영체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회 측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역 및 참여 인원수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골퍼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동계 레슨투어 프로그램이 확정, 운영되고 있는 데 레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연중 운영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골프마니아클럽이 마련한 동계 레슨투어는 오는 2월 말까지 매주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카페 골프마니아클럽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골프마니아클럽에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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