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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LCK 개막 효과? LoL 점유율 30% 돌파!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LCK 개막 효과? LoL 점유율 30% 돌파!

◆LCK 개막 효과? LoL 점유율 30% 돌파!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점유율 30%를 넘기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습니다. 'LoL'은 2019년 1월14일부터 1월2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19년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0.21%의 점유율을 기록, 25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PC방순위] LCK 개막 효과? LoL 점유율 30% 돌파!

'LoL'의 점유율 상승은 최근 개막한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효과 덕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LCK에 처음 진출한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기존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2연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그리핀과 SK텔레콤 T1 또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된 LCK 정규 시즌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LoL'의 PC방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구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프로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밴픽 전략을 실제 게임에서 응용하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은데요. 첫 주차 경기를 통해 등장한 앨리스와 서폿 오른, 원딜 빅토르 등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LCK에 대한 관심이 'LoL' 점유율 지속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표가 기대되네요.

◆새 시즌 개막 '디아블로3', 9계단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액션 RPG '디아블로3'의 순위가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디아블로3'는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26%)보다 두 배 이상 오른 0.58%를 기록했습니다.

[PC방순위] LCK 개막 효과? LoL 점유율 30% 돌파!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16번째 신규 시즌 '권위'를 최근 적용했는데요. 16시즌 동안 모든 시즌 캐릭터에 '왕실 권위의 반지' 전설 능력을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왕실 권위의 반지'는 강력한 세트 아이템 효과를 받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개수를 1개 줄여주는 아이템인데요.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꼭 필요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고급 아이템입니다.

블리자드는 '권위' 시즌을 통해 '왕실 권위의 반지' 효과를 모든 시즌 캐릭터에게 적용해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인데요. 거기에 새로운 시즌 보상과 콘텐츠가 추가돼 이용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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