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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2019년 1월 게이머를 기다리게 만드는 콘솔 및 PC 게임 기대작 5개를 선정했다.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갓이터3', '드래곤퀘스트빌더즈2 파괴신 시도와 텅빈섬'은 해당 플랫폼에 새롭게 출시되는 후속작이며 '용과같이4 전설을 잇는 자', '바이오하자드RE: 2'의 경우는 리마스터된 게임이다. 1월에 출시될 기대작 5가지를 출시일 순으로 정리했다.

멀티플레이가 '꿀잼'…'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11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는 지난 2012년에 출시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와 2013년에 출시된 '뉴 슈퍼 루이지 U'의 합본이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는 전형적인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초보자들을 배려한 캐릭터 추가와 신규 맵과 콘텐츠로 기존 시리즈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리오와 루이지, 두 명의 키노피오 체제에서 파란 키노피오가 빠지고 초보자를 위한 톳텐(Nabbit)과 키노피코(Taadette)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싱글플레이 보다는 멀티플레이가 더 재미있다. 최대 4인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를 했을 때, 싱글 플레이와는 다르게 비누방울을 이용해 땅에 닿지 않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방법과 같은 응용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는 총 164개 스테이지에 달하는 풍성한 볼륨을 자랑한다. 또 합본 게임이기 때문에 본편 뿐만 아니라 루이지가 주인공인 '뉴 슈퍼 루이지 U'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게임의 특징이다.

PS4로 리마스터돼 돌아온…'용과같이4 전설을 잇는 자'

[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용과같이4 전설을잇는자'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로 출시됐던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리마스터한 버전으로, 기존작과 달리 해상도가 1080p, 60fps로 향상됐다.

25년 전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게임 중 발생하고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챕터에 따라 주인공이 바뀌게 되는데, 총 4명(아키야마, 사에지마, 타니무라, 키류)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펼쳐지는 것도 매력이다.

특히 '용과같이'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인 통쾌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사에지마와 회피기술을 이용해 수갑을 채울 수 있는 타니무라, 빠른 발기술로 적을 제압하는 아키야마 등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잘 짜여진 스토리도 즐길거리지만 다양한 재미 요소가 즐비하다. 개성 만점의 격투가 제자를 육성해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으며, 파친코, 가라오케, 베팅 센터 등이 존재한다. 특히 캬바클럽 운영하며 캬바걸을 육성 및 공략하는 것은 '용과같이' 시리즈의 상징적인 즐걸거리기도 하다.

스피디한 액션 게임 '갓 이터3'

[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24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와 PC에 서비스되는 '갓 이터3'는 다음달 8일 스팀으로도 출시가 예정됐다. 3인칭 액션 게임 '갓 이터3'는 거대 괴물 아라가미를 상대로 싸워나가는 게임으로 '몬스터헌터'와 비슷해 자주 비교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생존자들이 각지에서 항구라 불리는 지하 거점을 건설하고 대항적응형 갓 이터, 통칭 AGE라는 병사를 만들어 회역의 위협에 대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몬스터를 사냥한다는 점은 같지만 그래픽, 시스템은 '몬스터헌터'와 엄연히 다르다. 돌진 기술인 '다이브'를 이용해 '몬스터헌터'보다 빠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으로 보다 화끈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갓 이터3'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돼 전작보다 화려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이도류의 형태의 신기 바이팅 엣지와 헤비 문, 레이 건이 추가됐으며, 엑셀 트리거, 인게이지, 버스트 아츠 등 새로운 능력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드래콘퀘스트 IP 이용한 샌드박스 게임…'드래곤퀘스트빌더즈2 파괴신 시도와 텅빈섬'

[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24일부터 서비스되는 '드래곤퀘스트빌더즈2 파괴신 시도와 텅빈섬'은 '드래곤퀘스트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의 후속작르로 샌드박스 액션 RPG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드래곤퀘스트2'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만드는 힘을 가진 젊은 빌더가 기억을 잃은 빌더가 기억을 잃은 소년 시도와 동료와 함께 게임 속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샌드박스 게임이기에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최대 4명까지 지원하는데, 시나리오를 클리어 한 뒤 프리 빌드 모드의 건축, 파괴, 전투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애완동물 시스템도 추가됐다. 단순히 따라다니기만 하지 않고 숨겨진 아이템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높은 지대에 폭포 등을 구현할 수 있으며, 수영도 가능해 물 속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새롭게 태어난 '바이오하자드RE: 2'

[이슈] 2019년 1월 출시되는 콘솔·PC 기대작 5선
1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원, PC로 '바이오하자드RE: 2'가 출시된다. 이 게임은 호러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로 '바이오하자드7'에 사용됐던 RE 엔진을 이용해 '바이오하자드2'를 리마스터 한 게임이다.

리마스터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픽면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 렌더링 된 배경의 3인칭 고정 시점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3인칭 비하인드 뷰 시점으로 변경됐다. 이밖에도 주인공들의 의상이 변경되는 등 크고 작은 요소에서 원작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원작을 그래픽만 개선되지 않고 원작과는 엄연히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세세한 변화가 적용됐다. 또 원작에서는 몬스터가 출현하지 않았던 위치였지만, '바이오하자드RE: 2'에서는 몬스터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여러 요소로 인해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도 가장 큰 특징이다.

이밖에도 주요 무대인 라쿤경찰서 맵에도 변화가 생겼다. 원작에는 화장실이 없었지만 화장실이 생기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적용되기도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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