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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피파온라인4, '오버워치' 밀어내고 4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피파온라인4, '오버워치' 밀어내고 4위

◆피파온라인4, PC방 이벤트 힘입어 4위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의 강자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점유율을 8% 선까지 끌어올리며 4위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2018년 12월3일부터 12월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1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7.27%)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오른 8.10%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요.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습니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4, '오버워치' 밀어내고 4위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 상승은 넥슨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PC방 접속 이벤트 덕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매일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피파온라인4' 이용자들의 PC방 접속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PC방 접속 이벤트 외에도 다채로운 겨울방학 이벤트를 진행하며 복귀 및 신규 이용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파온라인4'의 순위 상승으로 인해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7.97%)'는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오버워치'는 장기간 3위 자리를 지켰으나 최근 출시된 신작 '로스트아크'에 3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피파온라인4'에게 4위 자리마저 내주며 5위까지 밀려났습니다.

◆엘소드, 신규 캐릭터 효과 등에 업고 22계단 상승

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엘소드'는 1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무려 22계단 상승, 2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 0.09%에서 0.21%로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4, '오버워치' 밀어내고 4위

'엘소드'의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출시된 신규 캐릭터와 관련 이벤트 효과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지난 6일 '엘소드'에 13번째 캐릭터 '라비'를 추가했는데요. '라비' 전용 마을과 던전 11종을 추가하는 등 신규 캐릭터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또한 넥슨은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캐릭터 출시에 앞선 1일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 '2018 엘소드 영웅대전'을 진행하며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는데요. '엘소드'의 상승세가 겨울방학 시즌 내내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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