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버전 공식 출시와 함께 설원 배경의 신규 맵 비켄디(Vikendi)를 7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은 기존 에란겔(Erangel), 미라마(Miramar), 사녹(Sanhok)이 포함돼 있으며, 비켄디 맵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는 게임에 로그인한 이용자에게 PS4 전용 픽셀 아트(Pixel Art) 낙하산 한정 스킨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3만2000원에 판매되며, 18세 이상(청소년이용불가)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8(The Game Awards 2018)에서 공개된 비켄디 맵은 6km X 6km 규모로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용자는 설원에서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을 추적하며 서로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새로 추가된 G36C 소총, 빙판에서 주행 가능한 스노모빌 등 신규 아이템과 차량은 비켄디 맵만의 재미를 더한다.

비켄디 맵은 오는 19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며, PC 테스트 서버를 통해 금일부터 사전 체험을 할 수 있다. PS4와 엑스박스 원에는 1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 권정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출시로 수천만 명에 달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와 소통하게 돼 기쁘다. PS4 버전은 전세계에 '배틀그라운드'를 알리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PS4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적인 전투 경험과 게임성을 즐기고, 곧 업데이트되는 비켄디 맵에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