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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 등 10개사, 美 고교 e스포츠 리그에 거액 투자

[이슈] 삼성 등 10개사, 美 고교 e스포츠 리그에 거액 투자
미국 고등학교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하는 플레이VS(PlayVS)가 3050만 달러(한화 약 345억) 투자에 유치에 성공했다.

플레이VS는 현지시각으로 20일 3050만 달러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디다스와 삼성 NEXT 등 10개의 새로운 그룹과 함께 LA다저스 소유 그룹인 엘리시안 파크 벤처스(Elysian Park Ventures)에 의해 주도 됐다.

이와 함께 플레이VS는 '로켓리그' 개발사 사이코닉스(Psyonix), '스마이트' 개발사 하이레즈 스튜디오(Hi-Rez Studios)와 새로운 파트너십도 발표하며 '리그오브레전드'까지 총 3개의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개의 게임을 추가로 리그에 편성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플레이VS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델란 파르넬(Delane Parnell)은 "새로운 자금 조달과 '로켓리그', '스마이트'의 추가로 우리는 더 많은 학생들이 경쟁하고 e스포츠 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갈 때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VS는 플로리다, 일리노이,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텍사스 등 5개 주에서 새로운 e스포츠 클럽 리그를 출범할 예정이다. 또 코네티컷, 조지아, 켄터키, 매사추세츠 및 로드 아일랜드를 넘어 앨라배마, 미시시피 및 텍사스 일부 지역의 고등학교로 리그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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