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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로스트아크 3위 등극, '배틀그라운드' 맹추격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로스트아크 3위 등극, '배틀그라운드' 맹추격

◆로스트아크, 12% 점유율 넘기며 3위 등극

스마일게이트 RPG가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개발한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18년 11월12일부터 11월18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는데요. 12.1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배틀그라운드(16.60%)'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PC방순위] 로스트아크 3위 등극, '배틀그라운드' 맹추격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7일 '로스트아크'를 출시한 뒤 장시간 서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서비스 정상화 이후 꾸준히 1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 3위까지 올라서며 명실상부한 '빅3'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로스트아크'의 다음 목표는 2위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와의 격차가 5% 이내로 좁혀든 상황이어서 '로스트아크' 신작 효과가 유지된다면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로스트아크' PC방 설치 비율이 높아지고 안정적인 서비스만 꾸준히 유지된다면 이른 시일 내에 '로스트아크'가 2위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에도 '로스트아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인지 지켜볼 일이네요.

◆넥슨 '엘소드', 8계단 오르며 순위권 ' 재진입'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가 순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엘소드'는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오른 46위에 오르며 50위권 내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PC방순위] 로스트아크 3위 등극, '배틀그라운드' 맹추격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가 '엘소드'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11월7일까지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 뒤 빠른 성장이 가능한 '만렙 달성 참 쉽죠' 이벤트를 14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오프라인 대회인 '2018 영웅대전'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엘소드' 개발사 KOG는 최근 폐막한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차기작 '커츠펠'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엘소드'의 액션을 계승한 듀얼 액션 배틀 게임 '커츠펠'은 내년 상반기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엘소드'에 이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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