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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퀘어에닉스 게임 3종, 랜덤박스 문제로 벨기에서 퇴출

[이슈] 스퀘어에닉스 게임 3종, 랜덤박스 문제로 벨기에서 퇴출
3편의 스퀘어에닉스 모바일게임이 뽑기 아이템(랜덤박스) 문제로 벨기에 서비스가 종료된다.

해외 매체 포켓게이머는 랜덤박스로 인해 벨기에서 3편의 스퀘어에닉스 모바일게임의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킹덤하츠 유니온X', '디시디아 파이널판타지 오페라 옴니아' 등 3편의 타이틀이 벨기에서 사라지게 된다. 해당 게임들은 11월30일부터 12월19일까지 순차적으로 벨기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며, 이미 환불 일정 등을 담은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온 상황이다.

벨기에 도박위원회는 지난 4월 게임물 '랜덤박스' 판매가 도박법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고 이후 다수의 벨기에 서비스 게임에서 랜덤박스 관련 수정 패치가 이뤄진 바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랜덤박스 삭제 대신 해당 게임 서비스 종료를 통해 법률 위반을 피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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