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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스트아크, 첫날 PC방 4위…10% 점유율 눈앞

[이슈] 로스트아크, 첫날 PC방 4위…10% 점유율 눈앞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MMORPG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출시 첫날부터 PC방 순위 4위에 올랐다.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11월7일 일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로스트아크'는 8.48%의 점유율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에 이어 4위에 올랐다. RPG 장르에서는 단연 1위이며 2위(던전앤파이터, 1.42%)와 압도적인 격차를 과시했다. '로스트아크'의 순위권 진입으로 인해 10위권 내에 위치한 다수 게임의 순위가 한 계단씩 뒤로 밀려났다.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7일에만 동시접속자 25만 명이 몰린 바 있는데 '로스트아크'의 이같은 초반 인기가 PC방 점유율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7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것과 초반 서비스 장애 현상이 발생했던 것을 감안하면 8일 이후 '로스트아크' PC방 점유율이 10%를 넘어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PC방 점유율 10% 선을 넘길 경우 양대 인기 타이틀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바짝 추격할 수 있는 3위 등극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로스트아크' 출시일인 7일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로스트아크'가 이들 게임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7년여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 RPG가 공들여 준비한 MMORPG로 다수의 적을 혼자서 섬멸하는 방식의 핵앤슬래시 액션이 특징이다. 또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배경 속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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