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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스다 미리 소설집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개정판 양장본 발매

[이슈] 마스다 미리 소설집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개정판 양장본 발매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이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소미미디어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개정판을 양장본으로 오는 18일 국내 출간한다고 최근 밝혔다.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수짱의 연애' 등의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인 '5년 전에 잊어버린 것'은 평범한 주인공들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조금은 섹시한 이야기와 조용한 분노가 담겨져 있다.

마스다 미리는 질투나 불륜처럼 자칫 질척거릴 법한 소재도 담담한 일상처럼 물 흐르듯 풀어내려간다. 작가가 별일 아닌 듯 던지는 생활의 단어가 어느새 독자들 마음 속에 중요한 삶의 지표로 스며든다. 마치 8컷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생생한 묘사가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번 작품의 번역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 거장들의 작품 한국어 번역을 다수 담당한 바 있는 유명 번역가 양윤옥이 참여했다. 208쪽 분량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국내 소비자 가격은 1만1800 원.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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