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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14일간의 대장정 SWC2018,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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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4일동안 펼쳐질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이하 SWC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SWC 2018은 지난 6월 22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퍼시픽등 총 3개 지역에서 예선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지역 별 예선을 거친 뒤 온라인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지역 대회에서 승리하며 월드 결선 진출권을 확보한 선수들은 오는 13일 12시 상암 온게임넷 e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대회 일정이 결선까지 무려 114일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지난 9월 8일 로스앤젤레스(LA) 워터프론트에서 열린 SWC 아메리카 컵의 우승자는 페루 출신 드림즈 조세프(DRMZ Joseph)다. 조세프는 아메리카컵 참가자 중 낮은 월드 아레나 랭킹과 타 선수에 비해 부족한 몬스터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속성 간의 상성과 룬 세트, 몬스터를 선택하는 픽밴 전략을 훌륭히 구상하고 수행하 타이거(Tiger.D)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세프는 "월드 아레나에서 강력한 몬스터를 많이 보유한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L.A.M.A)를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언급하며, "월드 결선에서 대결한다면 라틴계 관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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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결선에 출전하는 8명의 선수들.
유럽컵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네덜란드의 디지피(DGP)와 프랑스의 쉔(Chene)이다. 독일 베를린 키노 인터내셔널 극장에서 펼쳐진 유럽컵 결승전은 128강 토너먼트부터 시작됐다. 스웨덴 블루(Blu), 네덜란드 디지피와 세이시조(Seiishizo), 프랑스 쉔과 럭키큐(Lucky Q), 이탈리아 디알루어(DR Luer), 독일 탄도(Thánh-Đỏ5*), 스페인 제르포리타(Zerpolita) 등 실력파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디지피는 쉔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상금 1만 달러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우승을 차지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고, 준우승을 차지한 쉔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경쟁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더 없는 행운"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퍼시픽에서는 총 3명의 선수가 한국을 방문한다. 우승자 라마와 준우승자 마츠, 3위 이태원프리덤이 결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며 상암 온게임넷 e스타디움 경기장에 서게 됐다. 마지막 한 명은 한국의 빛대(Beat.D)다. 빛대는 지난해 SWC 서울 지역 본선에서 월드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 지역 예선 1위에 오르며 개최지 어드밴티지로 월드 결선에 직행했다. 그는 "전 경기를 모두 생방송으로 봤다"며 "각 대륙컵마다 선수들이 선호하는 몬스터와 핵심 전략들이 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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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12시에 시작하는 결선 첫 경기는 DGP와 빛대의 경기로 시작해, 마츠 대 이태원프리덤, 드림즈 조세프 대 라마, 타이거 대 쉔의 경기 순으로 펼쳐진다. 이번 SWC 2018의 총 상금 규모는 11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 이며, 월드 결선 우승자는 3만 달러, 준우승자는 1만 달러, 3위는 5000 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퍼시픽을 거쳐 서울 상암에서 결선이 펼쳐지는 총 114일의 대장정의 끝인 SWC 2018 우승컵과 상금 3만 달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전세게 '서머너즈 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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