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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블루홀 장병규 의장 "'배틀그라운드' 핵 막기 위해 최선"

[이슈] 블루홀 장병규 의장 "'배틀그라운드' 핵 막기 위해 최선"
장병규 블루홀 의장이 펍지주식회사가 개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비인가 외부 프로그램(핵)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장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핵을 막는 일이 펍지주식회사에게 최선의 이익"이라며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핵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4명 중 한 명이 핵을 사용한다"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장병규 의장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임과 관련한 글이 외부 링크 하나 뿐이고, 위원 중 게임산업 관계자가 한 명도 없다"는 이동섭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4차산업혁명위원장 자격으로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2기에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2기 연임이 확정되면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장병규 의장은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답변을 마쳤다. 장 의장은 "게임산업에 관심 가져주는 것 자체가 게임산업 육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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