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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하락세 지속…20% 점유율도 '위태'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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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하락세 지속…20% 점유율도 '위태'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며 20% 선도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 10월1일부터 10월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마찬가지인 2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21.25%)보다 소폭 하락한 20.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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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30% 벽을 돌파하며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자리를 오랜 기간 지키던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에 내준 바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이후에도 꾸준히 점유율이 낮아지며 20% 점유율도 위협 받고 있는데요. 지금과 같은 추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면 '배틀그라운드' 점유율은 10%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노이즈 마케팅? DB 손실 '겟앰프드' 15계단 상승

왕년의 국민 게임 '겟앰프드'가 대형사고(?)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순위가 뛰어올랐습니다. 준인터가 서비스하는 '겟앰프드'는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7위에 오르며 50위권 내에 재진입했는데요. 지난주보다 무려 15계단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실 지난주 '겟앰프드'는 1년치 이용자 DB 손실이라는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는데요. 서버 장비가 손상된 탓에 손실된 DB는 장시간 점검에도 불구하고 복구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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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DB 손실에도 불구하고 '겟앰프드' PC방 점유율이 오히려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준인터가 DB 손실 보상책을 다채롭게 마련하면서 복귀 이용자들이 대거 접속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관련 사태가 여러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노이즈 마케팅 효과까지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준인터는 대대적인 신규 및 복귀 이벤트와 10월 PC방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겟앰프드'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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