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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뮤 오리진, iOS 기기 대상 '클랜 배틀로얄' 업데이트

[이슈] 뮤 오리진, iOS 기기 대상 '클랜 배틀로얄'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클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0일 '뮤 오리진'에 신규 커뮤니티 시스템인 클랜을 위한 클랜 배틀로얄과 클랜 쟁탈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8월, 게임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먼저 적용돼 게이머들에게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인정받은 바 있다.

먼저, 클랜 배틀로얄은 전장에 3개의 클랜이 동시에 입장해 하나의 클랜만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여야 하는 통합 서버 콘텐츠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클랜 배틀로얄의 전장은 안전, 살육, 열성 등 총 3단계의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살육 단계에서는 캐릭터의 HP(체력)가 감소하는 신의 분노 구역이 생성 돼 긴박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전장에 남은 생존자가 6명 미만이 되면 이용자들은 마지막인 열성 단계에 진입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웹젠은 해당 이벤트의 시즌이 종료된 후 랭킹 1위부터 4위에 오른 클랜에 날개조각, 깃털훈장 등을 선물하고, 개인 처치 100명을 달성한 클랜원에게는 장신구를 지급한다.

또, 웹젠은 클랜 투기장 랭킹 중 상위 64개의 클랜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투를 치러 최강의 팀을 가리는 클랜 쟁탈전도 추가했다. 쟁탈전에서 1위에 오른 클랜은 특별 호칭을, 클랜원은 개인 호칭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장의 보스 몬스터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클랜이 다양한 보상을 가져가는 마계 보물 이벤트와 탈 것의 슬롯 레벨에 인장을 장착해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탈 것 인장 등의 콘텐츠들도 주목받고 있다.

웹젠 '뮤 오리진'의 클랜 배틀로얄 iOS 업데이트 및 게릴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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